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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알파는 자사 카드폰 디자인이 원조" 아이폰 표절 반박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선보인 신제품 갤럭시 알파.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다르게 금속 재질을 대거 사용했다. /삼성전자 블로그



삼성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알파가 애플의 아이폰5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달 삼성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가 동시에 출시되는 가운데 삼성과 애플의 감정 싸움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8일 미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가 아이폰5의 금속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특히 갤럭시 알파가 아이폰의 최대 특징인 챔퍼(미세하게 안쪽으로 비스듬히 깎인 모서리)를 적용한 점이 표절 논란의 중심이 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금속 프레임을 적용한 신제품 갤럭시 알파를 공개했다.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가 플라스틱을 택한 것과 다르게 갤럭시 알파는 금속 재질을 선호하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알파.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 알파의 메탈 디자인은 아이폰이 최초 출시되기 1년 전인 2006년에 삼성이 출시한 '카드폰'에서 따온 것"이라며 "갤럭시 알파의 코너를 둥글게 만들고 메탈 소재를 적용한 것은 스타일과 그립감을 위한 것"이라며 아이폰5 디자인 표절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어 '갤럭시 알파로 본 휴대폰 소재 히스토리' 기획 콘텐츠를 내놓으며 "갤럭시 알파는 삼성전자 휴대폰 중 처음으로 메탈을 적용한 모델은 아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피처폰 시절부터 삼성전자는 꾸준히 메탈 소재를 적용한 휴대폰을 출시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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