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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간단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플러스' 출시

강문석 BS 본부 부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플러스' 출시 행사에서 강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LG유플러스가 19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3초만에 결제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플러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증부터 결제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에서 통과한 페이나우 플러스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페이나우 플러스는 액티브X(Active-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페이나우 플러스는 가상카드 번호를 이용해 이용자의 실제 신용카드 정보를 일절 보관하지 않아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의 유출 우려가 없다.

LG유플러스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디멘터 그래픽 본인 인증방식 ▲자동응답전화(ARS) 본인 인증방식 등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멘터 그래픽 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변경되는 이미지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정형화된 숫자나 문자 중심의 비밀번호 방식에 비해 강력한 보안성을 지니고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ARS 인증은 LG유플러스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대포폰 불법 결제를 차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모바일 번호와 ARS로 걸려온 발신 번호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페이나우 플러스는 8월 현재 배달통, 반디앤루니스 등 10만여 개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했다. 올해 목표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15만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 결제가능 카드는 신한·BC·하나SK카드에 이어 NH농협·KB국민카드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강문석 LG유플러스 부사장은 "페이나우 플러스는 강화된 보안성을 인정받은 간편한 서비스"라며 "19년 전 전자결제 사업을 시작한 LG유플러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결제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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