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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찜통 더위에 안주류·맥주잔 등 액세서리 판매 급증



찜통 더위, 장마 등 오락가락 날씨와 사회적 이슈가 잇따르면서 술 소비가 늘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수입 맥주 판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함께 안주류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18일부터 24일까지 최근 일주일동안 맥주 안주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오징어·한치 판매는 166%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랑크·비엔나 소시지의 판매도 102%, 수제햄·수제소시지 판매는 70%가 각각 늘었다. 맥주 소비가 늘자 안주 수요도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맥주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는데, 일반적인 맥주잔뿐만 아니라 집에서 맥주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게르츠코리아 맥주 디스펜서'(11만원)는 긴 시험관 형태의 튜브에 용량별 눈금이 표시돼 있다. 내부에 얼음을 넣을 수 있어 음료의 온도를 차갑게 유지해줄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효과를 준다.



모자 양쪽에 맥주캔을 꽂을 수 있는 '드링킹 헬멧'(6800원)은 맥주를 마시는 중에도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맥주를 마시지 않을 때는 집게를 누르면 음료가 새지 않는다.



이밖에 G마켓 큐레이션 쇼핑몰 G9에서는 '아와마스터 맥주거품 제조기'(노즐 2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생크림처럼 입자가 고운 거품을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무독성 젤타임의 냉매가 내컵과 외컵 사이에 들어 있어 냉동실에 1~2시간 넣어둔 후 맥주를 따라 마시면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필젠 아이스컵'(375㎖)도 인기다.



맥주 외에 간단하게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와인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전체적으로 2배 이상(126%)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는 와인잔걸이·홀더 판매가 3배 이상(259%), 와인렉·선반의 경우 46% 늘었다. 와인·샴페인잔은 16% 신장했다. 와인 안주로도 인기 있는 비스킷·크래커·샌드 판매는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902%) 했으며 치즈·버터 판매는 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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