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이, 2차관에 문재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청와대는 25일 두 사람을 산업부 차관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관섭 신입 산업부 1차관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하버드대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과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을 맡았다. 산업부에서는 에너지자원실장과 산업정책실장을 맡았다.

문재도 신임 산업부 2차관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에 합격했다. 산업자원부 정보화담당관, 자원정책과장을 맡았으며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산업자원협력실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