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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설문 "여성보다 남성이 외모 때문에 손해 더 많이 입어"

여성보다 남성이 외모 때문에 손해 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외모가 남성보다 중시된다는 사회적 통념과 다른 결과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대학생 113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66.2%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손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7%포인트 낮은 59.5%만이 외모로 손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9.5%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더 나은 외모를 위한 성형 수술 찬성 여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8.3%가 '동의한다'고 밝혀 외모를 중시하는 세태를 드러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