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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에이즈 감염자 작년에만 4만4천명



브라질이 세계 에이즈 감염률의 75%를 차지하는 15개 국가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에만 4만 40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8년 만에 11%나 증가한 수치를 보인 브라질은 세계적으로 에이즈 감염률이 2005년과 2013년 간 27.5%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부정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다시 말해 브라질은 전세계 감염률의 2%, 남미에서는 무려 47%를 차지하고 있어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현재 전세계의 에이즈 감염자는 3500만 명에 이르며 대부분은 아프리카에 거주하고 있다. UN은 특히 1900만 명은 자신이 감염자임을 모르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에이즈는 작년에만 세계에서 1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브라질에서는 1만 6000명이 사망했다.

UN은 보고서를 통해 주사 약물의 남용, 흔히 '취약군'으로 불리는 동성애자, 성전환자, 매춘부와의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밝혔다. UN과 함께 에이즈 예방에 힘 쓰고 있는 Unaids는 16년 후인 2030년까지 에이즈를 근절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전히 예방과 치료 상의 금전적 문제 때문에 목표가 실행 가능한 지는 미지수이다.

/마르셀루 프레이타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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