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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대통령, 60세 되는 생일에 '결혼'?..사실무근이라 답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와의 결혼설을 공식 부인했다.

지난 21일 기자협회와 두 시간의 저녁 식사를 가진 올랑드 대통령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러시아, 국토개혁 등 다양한 주제가 있었지만 여배우 줄리 가예(Julie Gayet)와의 결혼설이 단연 화제로 올랐다.

이번 결혼설은 지난 2월 대표적 점성가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트지에르(Elisabeth Tessier)가 올랑드 대통령이 결혼할 것이라 말한데서 시작됐다. 그녀의 예언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과 줄리 가예는 대통령의 60세 생일인 오는 8월 12일 결혼을 하게 된다.

이날 대통령과 함께 저녁 만찬을 나눈 한 기자는 트위터에 "대통령에게 결혼설을 묻자 말도 안되는 일이라 답했다. 그는 그저 자신의 60세 생일을 축하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올렸다.

/ 주디스 코르베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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