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커넥팅은 소셜 다이어팅 서비스 '다시, 다이어트 시작'(이하 다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시는 다이어트를 함께 할 친구를 찾아주는 커뮤니티형 모바일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미시건 주립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온라인을 통해 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할 경우 혼자 할 때보다 더 장기간 노력하고 다이어트 성공률도 두 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착안해 개발된 다시는 다이어트 일상을 그룹 내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유도하는 미션 수행과 1대1 퍼스널 트레이닝 방식의 워크아웃으로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회원가입 시 간단한 다이어트 정보를 입력하면 소셜 매칭을 통해 같은 지역의 사용자끼리 그룹으로 연결된다. 멤버들은 서로의 다이어트 활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시가 제시하는 크고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다이어트 과정을 격려하는 배지가 지급되거나 프리미엄 이용 기간이 연장되는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정기남 도너츠커넥팅 대표는 "기록 중심의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기록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친구들끼리 서로 응원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의지를 자극해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다시'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는 출시 후 15일 이내 앱 다운로드 및 가입을 하는 이용자에게 1개월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