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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홍종현,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 캐스팅…송윤아 짝사랑 연하남 변신

MBC '우리 결혼했어요 4' 홍종현-유라 가상커플/MBC



배우 홍종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가제)에 캐스팅됐다.

홍종현은 극중 인테리어 사장의 아들이자 사진작가 구지섭을 연기한다. 구지섭은 극중 승희(송윤아)를 짝사랑하는 연하남으로 등장해 최근 안방극장에 불어 닥친 '연하남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종현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낯선 여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차가운 '철벽남'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 연기할 구지섭은 '철벽남'과는 거리가 조금 거리가 있다. 구지섭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까칠하지만 은근히 챙겨주고, 안 보는 척 하지만 상황 파악을 다 하고 있는 나쁜남자 같은 인물이다.

앞서 송윤아·정준호·문정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호텔킹' 후속작인 '마마'는 드라마 '동이'·'7급 공무원'의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극본은 유윤경 작가가 맡았다.

한편 홍종현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걸스데이 유라와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