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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문창극 "조용히 제 일 하면서 기다리겠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조용히 제 일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 별관 로비에서 '주말동안 자진 사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향후 거취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사무실로 올라갔다.

이날 별관 앞에는 취재진 70여 명이 대기했으며 '문창극 후보자는 절대 사퇴하지 마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