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이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서비스 강화를 통한 국내외 사업 발전 강화에 나선다.

이병기 그래텍 부사장과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래텍 본사에서 각자가 보유한 IT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간 국내외 사업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그래텍은 동영상 플레이어 '곰플레이어' 및 '곰오디오'의 폰트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향후 해외진출 시 해당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곽정욱 그래텍 대표는 "N스크린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개성 있는 폰트 디자인을 보유한 산돌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곰플레이어는 현재 전세계 233개국에서 동영상플레이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모바일 서비스로도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