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YTN 사이언스와 청년층이 원하는 생생한 창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신개념 토크콘서트 '청년창업 런웨이'를 추진한다.
'청년창업 런웨이'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창업한 청년 기업가의 창업경험을 중심으로 창업 컨설팅 전문가의 객관적인 분석이 곁들여져 '진행자+창업 기업인+창업 컨설턴트+대학생(청중)'이 참여하며 소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공개홀에서 2회 개최되며, 7월에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녹화인 11일에는 '청년 창업의 핵심요인'을 주제로 '설렘으로 뜨거운 진짜 인생을 향해'와 '빛나는 청춘, 더 빛나는 아이디어'라는 두 개의 소제목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개그맨보다 스타강사로 더욱 유명해진 김영철 씨가 맡는다.
첫 번째 강연(설렘으로 뜨거운 진짜 인생을 향해)에서는 서울대 치의대 출신으로 모바일 결제시스템과 투표시스템을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와 홍채인식 게임을 개발한 고교생 창업인 이한규 씨가 도전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강연(빛나는 청춘, 더 빛나는 아이디어)에서는 영상에 자막을 넣는 앱을 개발한 뱁션의 서영화 대표와 스마트 교육시스템 관련 기업 아이카이스트의 김성진 대표가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엔젤투자회사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가 창업 컨설턴트로 출연해 청년 창업을 위한 객관적인 분석과 조언을 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런웨이'는 YTN 사이언스를 통해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6일 첫 방송된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구현,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방청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은 "청년창업 런웨이가 창조경제의 주역인 청년층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