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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다양한 수입 제품의 경연장"…'2014 수입상품전시회' 주목

지난해 열린 '2013 수입상품전시회' 개막식의 테이프 커팅 장면/한국수입협회 제공



2014 수입상품전시회(IGF 2014)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입협회(회장 신태용)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무역협회·주한 각국대사관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대만·핀란드·체코·에콰도르·멕시코·베트남·케냐 등 40여개국 100여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수입상품전시회는 수입전문 경제단체인 한국수입협회가 개최하는 전시회로 해외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참가 해외기업과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역대 최다 참가국인 대만(10개 업체)은 완구·DVD box·선물용품·컴퓨터 가방·화장품 용기·신발·공예품·의류·낚시용품·주방용품·문구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2013 수입상품전시회' 한 참가국의 부스 모습/한국수입협회 제공



이 외에 40여개국의 주한 대사관이 참가해 각국이 생산하는 수출유망 제품을 소개한다.

폴란드는 건강음료 아로니아와 도자기 그릇·화장품을, 주한 케냐 대사관은 각종 토속 목공예품을,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은 새우·바나나·커피·카카오와 섬유 제품을, 주한 체코 대사관은 크리스털 그릇과 인테리어 용품과 맥주를 선보인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건강음료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카카오·커피·초콜릿을,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은 카펫을,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스리랑카 대사관은 의류와 공예품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3 수입상품전시회' 한 참가국의 부스 모습/한국수입협회 제공



개막일인 12일 오전에는 120여명의 수입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CEO아카데미가 열린다. 연사인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는 '한중 통상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개막식에는 신태용 협회장, 참가국인 체코·슬로바키아·불가리아 등 20여개국 주한 대사들을 포함한 주한 외국 대사, 주요 인사 및 언론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 우수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출품업체와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해 무역정책 및 시장전망 설명회 ▲ FTA 설명회 ▲문화 행사 ▲수입업 창업 강좌 등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거래선을 발굴하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첫날 오후에는 각국 대사관 상무관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정책 및 시장전망설명회'가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가한 대사관 중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Marcelo Pazos Hernandez 상무관과 이번에 새로 개소한 미국 미네소타주정부 사무소에서는 한국시장 진출 및 수출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 김남규 과장이 한국무역의 최근 동향과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마지막 날 진행될 '수입업 창업 강좌'는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전 참가를 신청했다. 이 외에도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입상품전시회는 해외업체에게는 한국시장 진출의 기회를, 국내업체에게는 신규 거래선 및 품목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이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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