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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슈퍼레이스와 함께 열리는 중국 CTCC는 어떤 대회?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앞쪽)가 중국 CTCC 경기서 질주하고 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과 함께 열리는 중국 CTCC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중국 최대의 레이싱 대회다. 중국 자동차 스포츠 정부기관(FASC)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경기당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CTCC는 '슈퍼 프로덕션 클래스'와 '차이나 프로덕션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 클래스에 따라 2000cc 자연흡기와 1600cc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 등을 얹는다. 슈퍼 프로덕션 클래스는 2000cc 이하에 터보 등 폭 넓은 개조를 허용하며, 차이나 프로덕션 클래스는 1600cc 이하에서 흡배기, 서스펜션 등 기본적인 개조만 허용된다. 슈퍼 프로덕션 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GT 클래스와, 차이나 프로덕션 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챌린지 클래스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현대 베르나 경주차의 질주 장면.



이 경기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홍보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 상하이GM, 둥펑푸조, 상하이폭스바겐, 창안포드, 광저우토요타, 하이마 등 중국에 진출한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자사 투어링카를 서킷에 올려 자웅을 겨루고 있다. 올 시즌 2000cc 레이스에는 포드 포커스, 상하이폭스바겐 폴로 GTI 등의 경주차가 출전했으며, 1600cc 경기에는 광정토요타의 야리스,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상하이폭스바겐의 폴로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CTCC의 스타로는 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 후보로 거론되는 마칭화가 있다. 상하이 출신인 그는 아시안 포뮬러 르노, 이탈리아 F300, A1 그랑프리, 영국 F3 등에 참가한 뒤 2012년 CTCC에서 베이징현대 소속으로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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