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모바일

티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비켜!"...배달앱 시장 진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배달앱 시장이 더욱 뜨거워진다.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시장 참여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기존 배달앱 3강에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올리는 티몬이 볼 만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

티몬은 지역, 성별, 시즌 등 다양한 테마를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하는 노하루를 지녀 기존 배달앱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규모는 10조원으로 '웃어 넘기기'에는 작지 않다는 점도 흥미롭다.

티몬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서울 전역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3000여개 업체의 배달 딜을 오픈했다.

지역 확대는 물론 쿠폰 구매 후 별도로 전화주문을 해야 했던 프로세스에서 구매와 동시에 바로 배달 주문 접수되도록 소비자와 업체를 위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주문과 동시에 결제는 물론 음식 도착 시간까지 알려주는 배달앱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또 배달 서비스 정식 론칭을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5% 적립금을 상시 지급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적립금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최대 15%의 티몬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매일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해 가격 혜택을 더했다.

티몬은 더불어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익에 따른 수수료 차등 정책을 시행한다.

요식부문의 카테고리별 분석을 통해 수익 규모를 파악하고 영세업자로 분류된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를 일정부분 할인을 적용해준다. 티몬은 수익구간을 보다 세분화하고 정밀성을 높여 자영업자와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수수료 폭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배달앱의 약점을 파고든 대목이다.



한편 배달앱은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전단지나 인터넷 검색으로 업소를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정렬되는 근처 업소들을 볼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식 카테고리 별로 업소 리스트가 정렬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한식, 중식 등의 영역에서부터 야식, 분식, 치킨, 족발, 피자 등 상세 카테고리까지, 그것도 자신의 동네에 있는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들이 평가한 업소 리뷰 ▲현금이 없어도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바로결제 서비스 등 편의성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