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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대한민국 이문세' 해외서 울려퍼진다



내달 캐나다·미국·호주 무대

가수 이문세가 캐나다·미국·호주에서 단독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개최한다.

이문세는 다음달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저지, 호주 시드니 등 3개국 4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6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성대하게 막을 올린 '대한민국 이문세'는 지난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 공연장과 23일 강원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막을 내렸다.

이문세는 이번 공연에서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올라 '붉은 노을'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 연가' 등 20여 곡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공연기획사 무붕은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이문세 콘서트의 해외 공연 요청이 쇄도해 올해 상반기까지 투어 연장을 결정했다"며 "이미 이문세는 '2011 붉은노을'의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