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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삐끗'한 통증 자칫하면 큰 병 부른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미뤄온 이사를 하거나 골프·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칫 방심했다간 '삐끗'하고 발생하는 삠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사 시즌 '손목 염좌' 조심해야

이사를 하는 사람들은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를 조심해야 한다. 짐의 무게로 인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목 염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목 염좌가 발생하면 손목이 붓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큰거림이 더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깊어진다. 부상을 입을 경우에는 응급처치로 손상된 부위의 관절을 부목으로 고정한 후 냉찜질을 20분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골프, 스트레칭이 먼저!

골프마니아들이 기다리던 계절이 왔지만 지금이 더 조심해야 할 시기다. 준비운동 없이 필드에 나서거나 급격하게 운동량을 늘리면 허리 부상을 피하기 어렵고 골프의 스윙이 한 방향으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따라서 골프를 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굳은 몸을 풀어야 하며 스윙 시에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다리를 구부려 허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등산하다 발목 다치면 즉시 병원으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발목이다. 특히 하산 시에는 운동이 끝났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속력을 내다 부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대부분의 등산로가 가파르고 지형이 고르지 못해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균형을 잘못 잡는 경우에는 발목을 삐끗하고 접질리는 발목 염좌가 발생하기 쉽다.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지만 발목 부상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부상을 방치하면 반복적으로 삐는 현상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동현 강북힘찬병원 과장은 "발목을 상습적으로 삐는 사람들은 발목 주위의 조직이나 힘줄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 또 부상이 누적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미한 부상이라도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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