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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음식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는다



똑똑한 앱 하나만 있으면 음식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배달앱 '부탁해!'가 업계 최초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탁해!'를 서비스 중인 메쉬코리아는 22일 '테이크아웃'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 '앱 2.0'을 출시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주문이 가능하며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지갑이 없어도 포장 주문할 수 있다.

전화로 주문하는 테이크아웃의 경우 일부 고객들이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지 않아 적지 않은 음식을 버리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업주들은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영업상 테이크아웃 주문 예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부탁해!'는 앱에서 선불 결제를 한 뒤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도록 해 상점 측의 손실을 최소화했고 소비자는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즉시 포장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고객과 상점주, 배달기사 모두 서로 믿는 배달문화를 만들어 가는 목표로 '부탁해!' 초기부터 서비스를 기획했다. 고객과 상점주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온라인 상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탁해!는 음식 주문에서부터 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콜센터 중계가 아닌 전산으로 공유하며 배달기사의 정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