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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배달앱 '요기요', 145억원 추가 투자 유치 성공

/요기요 제공



배달음식 주문서비스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145억원의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6월 서비스 론칭 이후 이미 세 번에 걸쳐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요기요는 이번 신규 투자로 누적 투자금액이 약 255억원에 이르게 되며, 이는 관련 업계에서 유치된 투자로서는 최고 금액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기요는 이번 투자 유치의 요인으로 ▲2012년 대비 50배에 달하는 2013년의 매출 성장 ▲매월 평균 25%를 상회하는 주문 성장률 ▲동종 업계 내 약 40%의 시장 점유율 및 구글플레이 순위 1위 지속 달성 ▲높은 수준의 고객 재사용률 ▲TV 광고의 효과 검증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에 딜리버리 히어로를 통해 요기요에 공격적인 투자를 결정한 투자사 중 하나인 인사이트 벤쳐 파트너스는

트위터·텀블러·퀘스트 소프트웨어 등 유수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온 벤쳐 캐피털(VC)로 국내에서는 넥슨·티켓몬스터에 투자를 진행한 적이 있고 벤쳐 인큐베이팅 업체인 패스트트랙아시아를 공동 설립하는 등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하게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는 미국의 V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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