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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무인기 조잡하다고 북한 군사력 과소평가 해서는 안돼"

지난달 31일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 이 무인기는 북한제로 추정되고 있다. /BBC



"최근 남한에서 잇따라 발견된 북한 무인항공기가 장난감 수준이라고 해서 북한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3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북한 무인기 비웃지 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무인기가 소형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있어 '장난감'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지만 이들의 군사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보유한 일부 장비는 골동품으로 불릴만한 구 소련의 제품이거나 미국제, 중국제의 복제품이지만 이 같은 장비가 북한 군사력의 전부는 아니라고 FP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상비 병력 규모는 120만 명 수준이고 전투기와 공격형 헬기도 수백 대나 된다고 밝혔다. 또한 FP는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장비는 낡았지만 북한의 대규모 전방배치 군사력은 한국에 대해 엄청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과 주변국 및 역내 주둔 미군에 상당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FP에 따르면 북한의 군사력은 세계 4위 수준이며, 북한은 아시아 지역 내 어느 목표라도 타격할 수 있는 대규모 탄도 미사일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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