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가 5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실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인선 경북도 부지사, 섬유패션 및 기계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섬유소재뿐아니라, 섬유기계전도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류와 K팝을 연계한 품위있고 다양한 고급 섬유소재, IT가 융합된 첨단 섬유기계 및 신발 등이 전시돼 국내외 바이어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관섭 실장은 "세계 최고의 섬유산지인 대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패션소재 및 산업용섬유, 섬유기계 등을 아울러 최고의 국제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R&D와 최신설비 투자,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섬유소재 공급지로서 위상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