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의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분 기준 퓨쳐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5%(1750원) 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쳐켐은 전날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C705'의 임상 2상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FC705는 객관적 반응률(ORR) 60%를 기록해 글로벌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안전성 측면에서도 FC705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전체 이상사례(Any AE)는 20명 중 12명(60%)에서 발생했고,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단 2명(10.0%, Grade 3)에서만 나타났다고 퓨쳐켐은 설명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FC705는 평균 3.4회, 총 300~400mCi(8주 간격)만을 투여하고도 60%의 ORR을 기록했다"며 "약 3분의 1 용량으로 더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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