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총 1,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2년 수립)과 연계해 수립됐으며, 지역 산업의 변화와 고용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달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핵심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 아래 총 183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확대된다.
아울러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 확대되며, 올해 개소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SO 인증 취득 지원, 중소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병행해 고용 기반을 다지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하며 일자리 정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지역 발전의 열쇠"라며 "구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선도 도시 달서'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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