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대구 북구청은 지난 3월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광복 80년, 북구 80년'을 주제로 한 홍보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화보집 제작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북구의 역사와 발전상을 되짚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큐멘터리와 화보집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2025년까지 북구의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변화와 성장을 조명하며, 근대화의 출발지로서 북구가 이룬 역사적 성과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이를 통해 지역의 주요 전환점을 기록하고, 주민과 후세대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한편, 북구가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착수보고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과업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다큐멘터리와 화보집은 북구의 소중한 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