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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31일 (월)
경제>경제정책

안덕근 산업장관 "한미, '민감국가' 문제 해결에 협력키로 합의"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0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제공

[메트로신문] 한미 양국이 미국의 '민감국가'에 한국이 포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첫 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는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했고, 한-미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양 장관은 LNG(액화천연가스), 전력망, 수소, SMR(소형모듈원전)을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간 '에너지 정책대화',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금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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