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왓챠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과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한 '2025 SBA X 왓챠 숏폼 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숏폼 드라마 지식재산권(IP) 발굴 및 제작 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콘텐츠 제작사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4편을 선정해 편당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인건비, 외주 용역비 등)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조건에서 숏폼 드라마 제작에 집중할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이번 SBA와의 협력을 통해 숏폼 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왓챠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