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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2일 (토)
증권>증권일반

[특징주] 제일약품, 자회사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장중 상한가

/제일약품

[메트로신문] 18일 제일약품의 주가가 1만3520원까지 오르면서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제일약품은 신약 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FDA의 ODD 승인 비율은 17.6%다. 자회사 신약 기대감으로 인해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

 

네수파립은 암세포 생성·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 파프(PARP)와 탄카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항암제다. 앞서 2021년 췌장암 치료제로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 그룹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96% 오른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