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4일 관산동 일대에서 생활 주변 정리를 통해 쓰레기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5년간 고양시 덕양구에서 쓰레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35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 발생의 3.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고양소방서는 매월 4일을 '안전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쓰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9명과 관산동 주민자치위원 5명이 참여해 관산동 일대 건물 사이 틈새, 인도, 골목길 등에 방치된 가연성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불씨에 취약한 폐기물 및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생활 주변 정리만으로도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 관리와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4일 정기적인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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