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지도읍에 위치한 삼암봉(三岩峰)에 정상석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지도읍은 정월 대보름인 지난 12일 자로 삼암봉 정상에 표석을 세우고 주변 잡목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정상석 설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등산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되었다.
삼암봉은 지도읍 사무소에서 점암마을까지 뻗어 있으며 완만한 경사에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상에서는 지도읍의 들녘과 임자도, 증도, 자은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지도읍 관계자는 "삼암봉은 수려한 경관으로 신안군을 대표하는 등산코스 중 하나다"며 "정상석 설치로 더 많은 등산객이 찾고, 관광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읍은 지난해 12월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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