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남 도내 사업장에 근로 중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정규직만 가능하던 것이 비정규직, 창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통장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밀양시가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 시 적립금의 2배인 원금 9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올해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사업으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인구 정책담당관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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