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2월 19일까지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이며,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고객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 연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등 이중고를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소상공인에 대한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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