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AI 반도체 첫 유니콘 등극한 '리벨리온' 올해의 ICT R&D 우수성과 선정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1주년 기념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리벨리온이 그리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CEO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올해 ICT 연구개발(R&D) 우수성과로 인공지능(AI) 팹리스 리벨리온의 유니콘 등극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의 ICT R&D 우수성과'를 29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ICT R&D에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 대응에 필요한 기술에 적극 지원했다.

 

올해의 우수성과는 3가지 분야로 ▲AI반도체·AI·양자 등 게임체인저 분야 ▲차세대통신과 전파, 사이버 보안 등 인프라 분야 ▲디지털융합을 통한 사회혁신 기술개발 분야로 분류했다.

 

게임체인저 분야에서는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풀스텍에 기반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을 개발한 리벨리온이 국내와 이스라엘,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을 포함하여 약 200억원의 양산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근에는 SK텔레콤 계열사 사피온과의 합병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 퓨리오사AI는 추론용 신경망처리장치(NPU) 반도체 '레니게이드'로 엔비디아 제품(L40S) 대비 최대 60% 이상의 높은 전성비와 2배 낮은 가격을 실현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반도체 원천기술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능형 반도체(PIM) 설계센터(KAIST)는 지난 3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한 '상보형-트랜스포머 AI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코알라(KOALA)'는 AI 분야 동급 모델 대비 우수한 품질을 입증(NeurlPS2024)하기도 했다.

 

국내 AI기업 테디썸의 의료 특화 경량 LLM '블로썸'은 AI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뉴립스(NeurIPS)와 컴퓨터 비전·패턴 인식 컨퍼런스 학술대회(CVPR)에 게재됐다.

 

양자정보기술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ETRI는 세계 세번째로 실제망(16.4km)에서 양자정보 전송에 성공하고 100km 이상 장거리 양자얽힘 분배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기존 중력계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중력 센서 성능을 구현했다. 이는 GPS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주목 받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