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에 대해 "유가족과 피해자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부상자 두 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구조된 두 명은 승무원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격과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금 사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많은 분들께도 서울교육공동체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라고 위로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참사 여객기 탑승객 가운데는 어린이, 청소년도 포함돼 있고,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교육청은 슬픔 속에서도 사태를 수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