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 3일부터 서울시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 임직원 대상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건강온(ON)'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한 30여 명의 임직원은 혈압, 체성분 및 혈액 검사 등과 함께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1:1 맞춤 상담을 기반으로 건강 진단이 이뤄지고, 영양 및 운동 관련 건강 관리가 6개월 단위로 전개된다.
유한양행은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기업 가치관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종합건강검진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유한양행은 임직원 금연 캠페인도 실시한다.
특히 유한양행의 금연 캠페인은 금연 희망자와 금연 독려를 위한 응원자를 1년 동안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연 성공자와 응원자는 대한암협회에 6개월, 12개월 단위로 암환자 치료비를 기부하기도 한다. 현재 제2차 금연 캠페인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밖에 유한양행은 사내건강관리실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하고 있다. 유한양행 앞으로도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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