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전국 발전소 인근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체험 교육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 주관으로 인재 양성 교육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2016년부터 전력그룹사와 협업해 전국 발전소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 에너지교육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절약, 에너지 경제 및 탄소 중립 환경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꾸준히 제공했다.
또 ▲아동 기후 변화 학습장 보급 ▲지역 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지역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 직무 기반 NCS 교육 등 업 연계 교육기부는 물론 소멸 위기의 농어촌 학교 경쟁력 강화와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도 힘써왔다.
김준동 사장은 "지역 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에너지 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기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역 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 공백 해소 등 발전소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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