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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경남도 폐전지 집중수거 '1위' 차지

사진/거제시

거제시는 지난 20일 경남도 내 권역별 폐전지 집중수거 평가에서 2024년 12월 초까지 총 24톤의 폐전지를 수거해 A권역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년도 대비 108%의 증가량을 달성하며 타 지자체 대비 현격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지역을 A~C그룹으로 나눠 각 지역의 폐전지 수거량과 홍보 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거제시는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과 시민 참여 유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폐전지 수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노력과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한 폐자원 보상 체계를 적극 활용한 점이 수거량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12월 초에는 폐전지 전담 집중수거반을 운영해 관내 학교,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장기간 적치된 폐전지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수거율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훈 자원 순환과장은 "이번 성과는 올바른 폐전지 분리배출에 성실히 임해주신 시민분들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이 더 확산되길 기대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순환자원 시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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