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자녀 42명 회사로 초청…아이에게 명예 사원증도
한진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일터를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20일 '패밀리데이'를 맞아 회사로 출근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장소를 다니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2019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패밀리데이 행사는 5~1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회사로 아이들을 초대해 부모의 노고를 직접 경험하고 활발한 소통을 하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들 42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한진 조현민 사장으로부터 명예 사원증을 수여받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고 기프트박스를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은 대강당에서 마술쇼와 풍선쇼를 관람하고, 기념선물을 집으로 배송하는 택배 보내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진은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복장 자율화를 비롯해 출퇴근 유연근무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한진 관계자는 "패밀리데이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회사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행사를 고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