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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 ‘SW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 수상

전국 58개 SW중심대학 소속 학생 참여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 줄이고, 탄소중립 기여하는 앱 개발’

2024 SW인재페스티벌 'SW중심대학 우수작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SW중심대학 소속 한끼줍쇼 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4 SW 인재 페스티벌 '우수작품경진대회'에서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SW인재페스티벌에서는 부대행사로 SW중심대학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작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SW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를 열었다.

 

전국 58개 SW중심대학의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여했고, 이 중 17개 학교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 탄소중립 이노베이션 아카데미(2기) 소속 컴퓨터공학과 권순욱·정효정, 경제학과 이재백, 정보통신공학과 유준혁 학생으로 구성된 한끼줍쇼 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후원기업상(포티투마루)을 받았다.

 

한끼줍쇼 팀은 당일 판매하지 않으면 버려지는 신선 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음식물 폐기를 줄이고, 사용자에게 탄소중립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음식 거래 서비스 '남아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한끼줍쇼 팀 소속 권순욱 학생은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탄소중립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SW중심대학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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