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 의원은 지난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다양한 중요한 의혹들을 다뤘다. 주요 지적 사항은 ▲ 김건희 여사의 위법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및 분리기준 적용 의혹 ▲ LH 사장의 국가비전연구원 이해충돌 우려 ▲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유치와 박형준 시장 부인의 화랑 관련 의혹 ▲ 국토부-항공안전기술원 인사청탁 비리 의혹 ▲ 한국철도공사 직원의 허위 병가 및 근태관리 미흡 ▲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공사 관련 수의계약 특혜 의혹 등을 포함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은 대통령 일가로부터 시작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비리 의혹을 파헤치며, 민주당 대표 스트라이커라는 별명도 얻었다.
"민생 중심 의정활동 매진할 것"
한준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부실한 자료제출과 의도적인 답변 회피가 지속되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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