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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쏠비치 남해 지역 인재 채용 위한 업무 협약

사진/남해군

남해군,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남해군청에서 '쏠비치 남해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쏠비치 남해'는 국내 호텔&리조트 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미조면 설리 일원에 43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451실 규모의 최고급 리조트다. 2025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 2월 23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남해군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와 경남도립남해대학에 상호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두 기관에서도 흔쾌히 수락하면서 지역 인재 채용 업무 협약 체결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남해군,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협력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한다. 남해군은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의 지역 인재 채용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의 지역 인재 채용 계획에 따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쏠비치 남해 리조트는 남해군 최대 규모 민자 유치 사업장으로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광객 견인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에서 양성한 호텔·관광 등 여러 분야 우수 청년 인재와 군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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