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6일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 출시 6년 만에 '톡딜'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서비스의 대표 상품인 '톡딜'을 중심으로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쇼핑탭'과 '쇼핑하기'를 혼동하는 사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톡딜은 기존 타임딜뿐만 아니라 단독·선출시 상품과 같은 다양한 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 내 쇼핑탭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 서비스와 함께 톡딜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명 변경을 기념해 16일 오후 5시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굿바이 쇼핑하기, 지금부터 본격 톡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늘의 추천딜, 연말 결산, 패션 뷰티 기획전 상품 등 800여개 상품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 시 10%(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랜덤으로 최대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여는 1인당 최대 3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