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재단은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 2023년 5억원 대비 두 배 확대했다. 유한재단은 대한암협회와 협력해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치료 후에는 암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의 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자들을 발굴해 수술비, 항암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혁 대한암협회장은 "유한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자들에게 생명선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