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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유한재단, 암환자 위해 10억원 전달..."지원 확대해 사회적 책임 다할것"

지난 13일 '의료 사각지대 암 환자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왼쪽)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재단.

유한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재단은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 2023년 5억원 대비 두 배 확대했다. 유한재단은 대한암협회와 협력해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치료 후에는 암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의 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자들을 발굴해 수술비, 항암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혁 대한암협회장은 "유한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자들에게 생명선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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