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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2024 부산시 응급의료시책 추진 유공 포상

사진/대동병원

대동병원은 지난 4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콘퍼런스A·F홀에서 개최한 2024년도 부산시 응급의료 유관 기관 워크숍에서 응급의료시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시,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 12개소 소방서, 부산시 29개소 응급의료기관,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의료 유관 기관 간 협력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시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부산시 응급의료 정책 발표 ▲응급의료 사례 발표 ▲특별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대동병원은 1980년 종합병원 인가 후 응급실 운영을 시작으로, 1995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부터 부산 금정구와 동부산 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해 중증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응급처치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유행과 2024년 전공의 사직에 따른 비상진료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응급의료에 참여하는 등 지역 보건 발전과 부산시 응급의료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 포상을 수여받았다.

 

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진료부장은 "이번 포상은 환자를 우선시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동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시 응급의료체계의 질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BLS 교육센터 개설 ▲부산시 을지연습 합동상황실 파견 활동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정병원 참여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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