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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기부로 가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 하윤수 교육감,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부산시설공단 백운현 상임감사, 국제신문 김세환 사장, KBS부산방송 강석훈 총국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사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 부산W아너클럽 변희자 회장, 부산초고액 기부자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고문과 이수태 회장 및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직능단체장,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캠페인 달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출범식에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출범 선포 등의 행사와 함께 11년째 캠페인 1호 기부자인 DSR의 성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골드 가입식, 본회 시민참여위원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 기부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08억 6000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 위기로 더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며 신 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신 사회 문제 대응 지원, 위기가정 돌봄 지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안정망 지원과 교육·자립 지원이라는 4대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송상현 광장에 세워져 캠페인 기간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860만원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 목표액인 108억 6000만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나누는 부산시민들이 있기에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그 외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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