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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GS25, 자립준비청년 위한 사회공헌형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 개점

장준수 GS리테일 1부문장(왼쪽 세번째부터).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자립준비청년 대표, 이용구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장, 함현석 기아대책 ESG나눔 1본부장, 김정환 강서구청 복지가족국장 등 외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 GS리테일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서울 강서구에 자립준비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GS25 화곡타운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해피스토어는 보육시설을 퇴소한 만 18세 이상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해피스토어는 지난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점포 운영 관리는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한다.

 

해당 점포에는 강서센터 소속 자립준비청년 및 자활청년 8명이 근무한다. 사전에 경영주 교육을 이수해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매출 분석 등 다양한 점포 운영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S25는 향후 해피스토어를 확대해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이 편의점을 개점할 경우 가맹비를 면제해 주는 등 추가 혜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는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GS리테일 상생협력팀 김현우 매니저는 "GS25는 '내일스토어, 늘봄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등 다양한 상생형 점포를 운영하며 사회 취약계층 자립에 힘써왔다"면서 "GS25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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