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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0회 건축대상제 시상식 개최… 총 12작품 선정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우수 건축물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학생 공모 부문을 마련해 창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앞서 시는 부문별 출품된 작품들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대학 교수 및 지역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작품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2개 부문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축 및 학생 공모 부문 대상인 ▲건축사사무소 시토에서 설계한 '창원도서관' ▲경남대학교 학생이 설계한 'Art museum of Harmony' 외 선정된 10작품에 대해 수상자들에게 상패 등을 수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건축인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통해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선정된 작품에 대해 시청 및 구청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