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인기 매장 '형제상회'의 대방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형제상회'는 2006년 노량진 수산시장에 문을 연 매장으로 수산물 도매시장 최초로 프리미엄 모둠회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또한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와 회 전용 보냉박스를 도입하는 등 품질 관리에 집중해 왔다.
이번 갤러리아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제철 생선인 대방어를 주재료로 ▲도시락 ▲카이센동 ▲후토마끼 등을 비롯해 ▲광어, 도미, 농어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둠회 ▲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내달 5일까지 명품관에서 운영되며, 이후 수원 광교점에서 오는 2025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방어 맛집으로 알려진 형제상회와 함께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매장과 협업해 특별한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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