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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메트로신문 11월 27일자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뉴시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보험회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지만 자기자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시중은행들의 '점포 통폐합'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점포 폐쇄 내실화 대책을 내놓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지만 올해 통폐합 점포가 급증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외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신뢰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을 평가한 결과, 10개 국적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외항사는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퇴직연금 수익률 재고를 위해 도입된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지난 10월31일 도입됐지만 이동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에서 증권사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큰 이동은 없었다. 가입 운용사 사이에서만 상품 이동이 가능하고, 상품에 따라 이동이 제한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 올해 3분기(7~9월) 내국인이 사용한 카드 해외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는 감소했지만 여름방학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출국자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삼성전자가 이르면 27일부터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개적으로 위기 극복을 다짐한 만큼 대대적인 쇄신 인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유류세 인하율 축소'가 지난 1일부터 적용되면서 유류세 환원분이 반영돼 기름값이 상승하고 있다. 당장 소비자들은 국내 기름값이 상승한 것을 체감하고 있지만 정유업계의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 등의 수입 제품에 고율 관세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피해가며 협력을 유지해야하는 상황이라 긴장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롯데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며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위스키와 데킬라 등 도수 높은 주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상 기후로 딸기와 굴 등 겨울 제철 음식의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물량 확보와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전에 나서고 있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 올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수준에 머문 반면, 온라인 구매 확대로 온라인 매출 확대가 전체 매출 증가를 끌어올렸다.

 

▲서울시가 자영업자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을 신설한다. 또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 포인트로 바꿔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쓸 수 있게 하고, 간편결제시 서울페이 표준 큐알(QR)을 사용토록 민간과 협력해 수수료 부담을 낮춘다.

 

▲ 지난해 대기업들의 전체 매출이 감소하면서,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셀트리온, 한국앤컴퍼니그룹 순, 내부거래 금액은 삼성, 현대자동차 순으로 높았다. 특히 대기업 총수 2세 지분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도 높아지는 경향이 지속됐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최근 한국 증시 대신 미국증시(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 기업공개(IPO)를 검토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유망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행렬이 국내 증시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내 증시 부진이 지속되면서 거래금액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증권사들의 3분기 누적 신용공여 이자수익은 1% 이내 소폭 감소한 것에 그쳤다.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들이 올해 미국 증시 내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들어 줄어들었던 엔비디아에 대한 투심도 회복됐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모두 주가 반등 기미가 시작되면서 추격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상장폐지 회피를 목적으로 회계분식을 하는 '한계기업'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신속 퇴출하도록 선제적으로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5년간 국내은행 점포가 1000여개 폐쇄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줄어드는 과정을 언급하면서, 금융권이 소비자들의 금융서비스 접근권리 보장을 충분히 고민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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