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2일 남상면 대산리 한산마을에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남상 한산 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남상면 한산마을에서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군의원, 김향란 군의원, 거창군 관계자, 남상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한산마을과 가곡마을 주민들은 비포장도로에 따른 통행 불편과 삼거리 주택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특히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운 점은 주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연장 567m, 폭 6.5m로 규모로 진행됐으며 올해 4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으며 마을 입구 삼거리 정비와 도로 확장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었다"며 "이번 진입로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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