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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천지역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해 5억원 지원

11월 2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 지원식'에서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인천검안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인천 서구에 문을 열 예정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 역대 최다 인원이 모집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기부금 10억여원을 조성했다. 이 중 5억원은 지난 6월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위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부산에 이어 인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국내 사회에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오며, 모범적인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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